쑥섬은 전남 1호 민간 정원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5년 연속 선정 되고,
2021~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광광공사에서 한국 광광 100선에 선정된 곳입니다.
쑥섬으로 가자
수국의 계절입니다.
작년에 전국 수국 찾아 많이 다녔는데 올해는 다른일정들로 수국 명소들을 많이 못 다닐 것 같아 아쉽습니다. ㅠㅠ
신안도초도 수국축제에 가려던 길에 아직 50%정도 개화소식에 한참 더 달려 고흥 쑥섬 수국축제장으로 달려가보았습니다. 10시 30분 도착 오후 2시 이후 배탑승 가능한 티켓을 끊어줍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대기 중이셨답니다.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작년에는 대기 없이 들어갔었는데 올해부터는 어디 가나 북적입니다.
마지막배가 오후 5시인데 11시 30분에 모든 배편 매진이 되었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여객터미널 근처 산책도 하고 서대회로 점심도 먹은 뒤 대합실에 12시 30분쯤 들어가니 웬일~~ 바로 호명받고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12명 탑승가능한 작은 배로 편도 1분만 이동하면 됩니다.
선착장대기시간 동안 해설사선생님이 쑥섬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쑥섬
통통배를 타고 일분후면 쑥섬에 도착합니다.
작년에는 없던 식당과 카페도 더 생겼답니다.
갈매기카페 왼쪽길이 시작점입니다.
올라가기 전 갈매기카페에 화장실이 있으니 들렀다 가세요.
친절하게도 양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산도 무료로 빌려주신답니다.
수국을 만나기 전에 원시림 산길을 오릅니다.
높거나 많이 힘든 길은 아니지만 정비된 계단길이 아닌 돌길이다 보니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무리일 듯싶습니다.
나뭇잎이 반갑다며 손 흔들어주기도 했답니다^^
아름다운 수국 정원
드디어 수국을 마주합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수국~~
바다를 배경 삼아 아름드리 피어난 수국입니다.
활짝 피다 못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예쁩니다^^
다른 곳보다 일찍 핀 쑥섬의 수국입니다.
국어선생님과 약사사모님이 관리하는 민간정원이 이렇게도 멋지답니다.
쑥섬 주변
수국정원을 천천히 맘껏 시간을 보낸 후 섬을 마저 둘러보러 발길을 옮겨봅니다.
고양이 섬답게 고양이 집들도 아기자기하고 고양이들도 많습니다.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섬을 둘러보고 쉬어가다 보니
4시간 정도 섬에 머물다 다시 배를 타고 나옵니다.
나오시는 배는 선착장에 도착 선착순으로 탑승합니다.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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